롯데마트는 29일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에 전국 57호째 점포인 동래점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동래점은 롯데마트의 부산지역 4호점으로 기존 롯데백화점 동래점 주차장 부지에 지하 3층-지상 7층, 영업면적 1만1천200㎡(3천400여평), 1천680여대의 주차 규모로 들어섰다.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매장과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가운데 특히 의류잡화 매장으로 꾸민 지상 1층에는 250㎡(80여평) 규모의 신발 전문 카테고리 킬러인 ABC 마트가 대형마트 최초로 입점했다.부대시설 격으로 8-9층에는 1천550여석의 롯데시네마가 들어왔고 10층은 옥상정원으로 꾸며 고객 휴게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마트는 개장 기념행사로 6월1일까지 7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파카글라스 밀폐용기(5개입),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프라이팬 세트(2개입)을 각각 사은선물로 증정한다.
또 29일에는 ’롯데 자이언츠 로이스터 감독과 이대호 선수’ 사인볼을 선착순 고객 120명에게 주는 한편 앞으로 한달에 하루를 ’롯데 자이언츠 데이’로 정해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롯데 자이언츠 홈경기 입장권(1인 2장)을 선착순 300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롯데마트는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