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내달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이달 30일부터 환경 사진전과 친환경 상품 기획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본점 10층 문화홀에서는 환경재단과 함께 개최하는 환경 사진전 ’마음의 정원’ 전을 연다.
김중만, 구본창, 민병헌 등 국내 유명 사진작가와 신진 작가 등 34명이 8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자선경매를 통해 작품을 판매한 수익금은 아시아 지역 물 부족 국가 지원금으로 기부된다. 또한 내달 2-5일 전 점포에서 10만원어치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는 친환경 쇼핑백을 증정하며 인천점에서는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빵과 떡, 올리브오일 등 다양한 친환경 먹을거리를 최고 50% 할인판매하는 ’에코 푸드 페어’를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밖에 초ㆍ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과 함께 환경 관련 봉사활동에 나서는 ’그린패밀리’ 행사를 통해 경기도 광주의 경안천 환경정화와 생태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