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섭 서울예대 영화과 교수가 영화진흥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강 신임 위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와 경희대 불어불문학과를 거쳐 영화평론가로 활동해왔다. 위원장 임기는 오는 2011년 5월 27일까지 3년간이다.
강 위원장은 이 기간 동안 국내 영화산업의 질적 성장과 경쟁력을 강화 및 영화진흥위원회를 더욱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조직으로 전환하는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공개모집의 절차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직접 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김순기기자 soonk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