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상준 www.etoos.com, spicus.com)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교육 서비스 ‘이투스’와 전화영어 서비스 ‘스피쿠스’를 주요 교육 사업으로 삼고 있다.
이투스는 양질의 콘텐츠와 우수한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아 현재 약 12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PMP 외에 UMPC, MP3플레이어 등 휴대 단말기를 이용한 학습 서비스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모바일 학습기기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이투스의 ‘PMP플러스’는 학습용으로 최적화된 17종의 PMP를 최저가로 공급하고 있다.
또 온라인 교육 업계 처음으로 웹2.0 시대에 맞춰 선보인 ‘이그램’과 ‘마이룸’은 e러닝에서도 회원들 간 공유를 통해 학습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오픈노트, 오픈 북마크를 통해 회원 간 자유로운 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투스는 지난해 여름 성수기 시즌 하루 매출 2억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266%의 초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컨버전스의 추세에 맞춰 각종 휴대 단말기로의 영역 확장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학생들이 학습 도구로 선택의 폭을 점점 넓혀갈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3월에는 전화영어 ‘스피쿠스(www.spicus.com)’를 론칭하며 성인대상 시장에도 진출했다. 지난 2007년 3월에 론칭한 영어회화 서비스 스피쿠스는 단순히 전화로 대화만 하던 기존 학습방식에서 벗어나, 전화영어에 이투스를 통해 쌓은 ‘서비스’의 노하우를 접목해 웹사이트를 통한 체계적 예습, 복습 및 강사와의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한 점에서 가장 큰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또 전화영어의 한계로 지적되고 있는 수강생 관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업계 최초로 전문 학습 매니저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헬스클럽의 전문 트레이너와 똑같은 학습매니저는 학습자의 출석체크, 학습상담, 세미나 등 학습 상황 분석 등을 진행해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자사의 메신저 서비스 ‘네이트온’과 결합해 미국인 원어민 강사와 영상으로 대화할 수 있는 ‘네이트온 1대1 영어’를 론칭, 전화영어와 영상영어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
SK컴즈는 이처럼 이투스와 스피쿠스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e러닝을 통한 성인 및 직업교육, 교양 교육 등으로 영역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전경원기자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