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교육특집]회사소개-크레듀

[온라인교육특집]회사소개-크레듀

 크레듀(대표 김영순 www.credu.com)는 2000년 삼성인력개발원에서 분사, 설립됐으며, 분사 첫해 32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액이 지난해 634억을 기록하는 등 고속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크레듀는 설립 초기 주로 모기업인 삼성그룹의 e러닝 서비스를 담당하며 콘텐츠 개발과 고객관리 등의 노하우를 쌓았다. 현재는 삼성그룹뿐만 아니라 KT·국민은행 등 1500여개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대 e러닝 회사답게 경영·직무·외국어·IT 등 전 분야에 걸쳐 1400여 개 이상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최고 품질 콘텐츠 확보를 위해 매년 연구개발(R&D)에 1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R&D 투자는 크레듀 콘텐츠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원동력이다. 이처럼 넓은 고객 기반과 양질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크레듀의 핵심 사업인 e러닝 서비스 부문은 향후에도 연간 20∼30%의 꾸준한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e러닝 서비스 사업 부문의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평생교육 기관으로의 도약’이라는 장기적인 비전 아래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로의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 크레듀는 영어 말하기 평가사업(OPIc)을 통해 외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중등 e러닝 사업(크레듀M)을 통해 B2C 시장에도 진출한 바 있다.

 삼성그룹·CJ·두산그룹 등 국내 대기업이 신입사원 채용 및 임직원 교육에 OPIc를 도입, 활용 중이며 OPIc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향후에는 중국어·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OPIc 시험을 확대할 계획이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주니어OPIc’ 시험도 개발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외국어 교육의 오프라인 기반 확보 및 외국어 교육기관으로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경기 영어마을 안산 캠프의 위탁 운영을 맡았으며, 학생 대상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기업체 영어 연수 등 성인대상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크레듀는 중등 e러닝 사이트 크레듀엠을 오픈하고, B2C 중등 e러닝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크레듀는 특히 하이츠학원·아발론교육·올림피아드학원 등 유명 오프라인 학원과 제휴해 수준 높은 강의 및 강사를 확보했으며, 이들 학원의 재원생 대상 e러닝 과정 제공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수익 모델을 창출했다.

 크레듀엠은 올해 말까지 경쟁사 수준의 과정 수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며, 기존 기업 고객사 임직원 자녀교육 프로그램 등 B2B 수요 발굴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