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복지재단, 소외 계층 무료 진료 시설 지원

  LG복지재단 남상건 부사장(왼쪽)이 요셉의원 이문주 신부에게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LG복지재단 남상건 부사장(왼쪽)이 요셉의원 이문주 신부에게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LG복지재단(대표 구자경)이 소외된 이웃에게 무료진료시설을 지원한다. 복지재단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요셉의원에서 LG복지재단 남상건 부사장과 정윤석 상무, 요셉의원 이문주 신부(원장 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 기증식을 열었다. 또 대구시 성심복지의원과 대전시 희망진료센터 두 곳의 무료진료시설에도 세극동 현미경, 초음파기 등을 전달하는 등 총 1억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지원했다.

LG복지재단은 앞으로도 매년 2∼3개 무료 진료 시설을 선정해 의료기기를 지원하고 독거 노인· 장애인· 외국인 노동자 등 소외된 이웃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손쉽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강병준기자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