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 프로그래머의 ‘바이블’로 통하는 ‘이클립스’의 창시자인 에릭 감마의 실시간 강연을 동영상을 듣고 국내 프로그래머가 실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전자신문 인터넷 지식방송인 UTV는 오는 3일 국내 최초로 RSDC2008(Rational Software Development Conference)이 열리는 미국 올랜도를 인터넷으로 직접 연결, 이클립스의 창시자인 에릭감마로부터 협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인 ‘재즈 프로젝트’에 대해 듣는 특별 세션을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에릭감마는 이 동영상에서 개방형의 협업적 소프트웨어 라이프사이클 관리 통합 플랫폼인 ‘재즈(Jazz)’ 기술은 무엇이고 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 혁신적인 기술에 열광하는지에 대해 얘기한다. 국내 엔지니어와 실시간 대화에도 많은 시간을 할해할 예정이다. 재즈는 ‘이클립스웨이’로 지칭되는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와 신속한(agile) 개발 방법론을 결합한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로 상용제품과 오픈소스를 자유자재로 활용해 SW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에릭감마는 소프트웨어 분야 명저인 ‘디자인패턴’의 공동 저자이자 객체 지향 SW분야의 국제적인 전문가 4인(GoF:Gang of Four)중의 1명으로 SW분야의 마이스터로 통한다. 이 방송은 3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방송에 참여하려면 전자신문 UTV사이트(http://utv.etnews.co.kr)에서 사전등록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