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협력을 잘하는 3144개 건설사가 우수업체로 선정돼 5월 31일부터 1년간 PQ와 시공능력평가에서 혜택을 받게 됐다.
국토해양부는 ‘2008년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결과, 평가를 신청한 3544개 업체 중 3144개 업체가 우수업체로 선정돼 PQ심사시 최대 2점의 가점을 받고, 시공능력평가시 공사실적 평균액의 최대 6%를 가산받는 혜택을 누리게 됐다고 1일 밝혔다.
PQ는 200억원 이상 교량, 댐, 철도 등 18개 주요공종에 대해 업체의 능력을 미리 심사해 90점 이상인 경우 입찰참가를 허용하는 것이다.
국토해양부 건설산업과 최정호 과장은 “상호협력평가 결과가 대·중소기업간의 파트너링 성과를 보다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건설업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평가기준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상호협력관계 평가로 건설업계의 동반성장이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