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술을 연구할 수 있는 ‘서남권청정에너지 기술연구소’ 유치에 성공했다.
전남도는 최근 지식경제부가 공모한 ‘2008년 지자체 연구소육성사업’에서 목포시와 공동으로 신청한 ‘서남권 청정에너지 기술연구소 설립’이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연구원에는 전남테크노파크·목포대·한국화학연구원·글로실 등 20여 산·학·연이 참여한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296억 7500만원을 투입해 목포시문화클러스터 단지안에 전체 건축면적 3636㎡ 규모로 본관동, 시험생산동으로 구성된 건물을 신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