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테크놀로지(대표 박규홍 www.sunintech.com)가 마이크로컨트롤러·광모듈·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 분야를 신규 사업으로 육성한다.
선인테크놀로지는 최근 미국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아날로그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와 디자인하우스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영업·개발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선인은 마이크로칩과의 파트너 계약을 통해 다양한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의 기초부품인 MCU를 첨단IT 제품과 소형 전자기기, 최신 가전 제품군에 적용해 신시장을 개척하기로 했다.
윤광진 선인테크놀로지 상무는 “선인은 단순한 유통에서 벗어나 마이크로칩과 제품 디자인 파트너로 손잡고 새로운 적용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마이크로컨트롤러 사업부문에서만 60억원의 매출액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인은 또 앞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USN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독일과 인도 업체를 대상으로 제휴를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데이터 용량이 커지고 고속 전송 요구가 거세지면서 통신장비 분야를 중심으로 수요가 는 광모듈 사업에도 진출하기 위해 미국·이스라엘업체와 제휴를 타진중이다.
최근 국내 정보시스템 전문업체인 비아이씨엔에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메모리 상주 DB솔루션 및 고성능 데이터웨어하우스 플랫폼 판매에 나서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주문정기자 mj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