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유병창 www.posdata.co.kr)는 DB정보통신과 컨소시엄을 이뤄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43억원 규모의 하이패스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포스데이타 컨소시엄은 교통량이 많은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를 비롯하여 모두 14개 요금소 28개 차로에 통합차로제어기, 차종분류기, 차량감지기를 비롯한 관련 시스템을 구축함은 물론 안전한 차량통과를 위한 안전바를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기간은 올 연말까지다.
포스데이타는 하이패스 시스템이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한 지난 2002년부터 관련 시스템의 연구 개발에 착수, 지난해 전국 고속도로로 하이패스 차로를 확대하는 사업을 수주하는 등 관련 사업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