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유원식)는 ‘선 네트워크닷컴 그리드 컴퓨터 유틸리티서비스’가 미국 온라인 애니메이션 ‘빅 벅 버니’에 이용됐다고 2일 밝혔다.
빅 벅 버니는 웹사이트(blender.org)를 통해 클릭하면 바로 시작되는 온라인 그리드 애플리케이션 방식으로 제공된다. 이 애니메이션은 대형 스튜디오 지원없이 선이 제공하는 온디맨드 컴퓨팅 플랫폼과 오픈소스 렌더링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빅 벅 버니 제작사는 5만여시간에 이르는 컴퓨터 사용에 대한 요구를 별다른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없이 선의 그리드 서비스를 통해 해결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