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IT 전문기업 케이엘넷(대표 박정천)은 세계화물처리협회(ICHCA)에 가입을 추진중이라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제 29회 세계화물처리협회(ICHCA)회의’에 참가해 자사의 항만물류통합정보시스템인 프리즘(PLISM)과 항만운영정보시스템인 포트미스(Port-MIS)등을 소개한 게 추진배경이라 회사측은 설명했다.
ICHCA는 항만당국, 터미널 운영사, 항만장비 제조업체, 하역협회 등 전 세계 50개국의 1000여 기관 및 업단체로 구성된 국제기구로 1952년 창립됐다.
박정천 사장은 “케이엘넷은 향후 국내 기업최초로 ICHCA에 가입할 것”이라며 “한국의 우수한 물류IT 기술을 널리 홍보하는 등 국제협력을 도모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정진욱기자 cool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