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쎄라토’ 후속 신차명 ‘포르테’로 확정

  기아자동차가 ‘쎄라토’ 후속 준중형 신차 이름을 ‘포르테(FORTE)’로 확정했다.

 기아차는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준중형 신차 ‘TD(프로젝트명)’의 차량스케치를 공개하고 차명을 ‘포르테’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포르테는 ‘강하게’라는 뜻의 음악 용어로 ‘`준중형 시장의 새로운 강자 탄생’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이날 차명과 함께 공개된 ‘포르테’ 외관스케치는 스포티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나타냈다. 호랑이 코와 입을 모티브로 한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 적용돼 기아차만의 패밀리 룩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