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Group(EVG)이 한국지사를 설립했다.
EV Group은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웨이퍼 본딩과 리소그래피 공정장비 전문 업체로 이번 한국 지사 설립은 국내 세일즈, 서비스 및 지원을 직접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EV Group은 그동안 대리점과 연구개발 협력업체를 통해 국내 활동을 펼쳤지만, 이번 지사 설립을 통해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요구에 실시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허만 왈틀 EV Group(Hermann Waltl) 세일즈 상임 부사장은 “한국의 시장 잠재력뿐만 아니라 그 동안의 성장속도를 볼 때 이번 지사설립은 당연한 수순이다"라며 "이번 지사 설립을 통하여 보다 더 다양한 기회와 더 나은 이윤을 창출해 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EV Group 한국지사는 년말까지 10여명 인력으로 세일즈, 서비스, 에플리케이션 및 행정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