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철도청 운영 관리에 한국의 정보기술(IT)이 들어간다.
모바일컴피아(대표 조성제)는 스웨덴 철도청 운영 관리에 자사의 산업용 PDA ‘M3’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월 ‘PDA 운영 관리 시스템’을 실시한 스웨덴 철도청은 기차표에 부착된 RFID 태그를 사용, PDA로 승객을 확인해 시간·인력을 크게 줄였다. 매시간 많은 수의 승객을 처리하려면 빠른 속도 결제 방식이 관건이라 M3가 이를 담당한 것이다.
조성제 사장은 “스웨덴 철도청 사업 수주는 지난 2007년 동유럽 대중교통 RFID 구축 사업 이후 두 번째”라며 “앞으로 첨단 기술력을 앞세워 유럽 RIFD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jyh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