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모바일]엔하프 - 부루마블2008

[펀모바일]엔하프 - 부루마블2008

추억의 보드게임 부루마블이 모바일게임 최신작으로 등장했다. 엔하프(대표 이진교)는 씨앗사와 부루마불 보드게임에 대한 유무선 개발 및 출판에 관한 계약을 맺고 올해 야심작인 ‘부루마불2008’을 출시했다.

 부루마블2008은 기존 시리즈와 차별화를 위해 4인 플레이모드의 오리지널 그리고 빵을 이용한 세계일주 모드, 캐릭터의 능력을 극대화 시키는 퀘스트 모드 등 다양한 게임 룰을 만들어 전편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또 ‘빵’이라는 게임머니를 이용한 다양한 아이템구매와 이벤트 참여 기회를 마련해 사용자들이 게임에 참여하며 얻어낸 성과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엔하프는 부루마불 모바일게임 이외에 부루마불 보드게임 캐릭터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모바일게임의 캐릭터가 보드게임에서도 똑같이 활약하게 만들 계획이다.

 장승열 엔하프 이사는 “모바일게임의 캐릭터가 오프라인의 게임과 접목하는 최초의 게임이 될 것”이라며 “이후에도 캐릭터 양산이나 티셔츠 생산 등으로 기존 모바일 게임회사와 다른 행보를 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하프는 부루마불 개발 이전에 2년 여에 걸쳐 다양한 모바일 보드게임을 개발하고 퍼블리싱해왔다.

장동준기자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