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차세대 노트북 플랫폼 ‘퓨마’ 출시

AMD는 이동 중 강력한 HD 비주얼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차세대 노트북 플랫폼 ‘퓨마(Puma - 코드네임명)’를 발표했다.

AMD의 차세대 노트북 플랫폼 퓨마는 AMD의 새로운 노트북용 프로세서인 AMD 튜리온TM X2 울트라 듀얼코어 모바일 프로세서(AMD Turion X2 Ultra Dual-Core Mobile Processors)를 기반으로 했다.

이는 인텔의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인 센트리노2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번 퓨마 플랫폼 출시에서는 노트북 제조업체들의 지원으로 기존 AMD 튜리온 프로세서 발표 때보다 두 배가 넘는 수의 새로운 노트북PC 모델이 AMD 퓨마 플랫폼을 기반으로 출시된다. AMD의 퓨마 플랫폼 기반 노트북을 출시하는 업계 선두 노트북 업체에는 HP, 후지쯔(Fujitsu), 도시바(Toshiba), 에이서(Acer), 아수스(Asus), 후지쯔 지멘스 컴퓨터(Fujitsu Siemens Computers), MSI, NEC 등이 포함된다.

차세대 AMD 노트북 플랫폼은 또한 802.11 드래프트 n 및 3G와 같은 최신 무선 인터넷 기술을 결합했다. 이런 최신 무선 인터넷 기술로 폭넓은 수신 범위, 더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하며, 이동 중에 끊김 없이 무선 접속을 유지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