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대표 심영섭)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성남산업단지 내에 아파트형공장 ‘성남 우림라이온스밸리 5차·조감도’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림라이온스밸리 5차는 대지면적 1만5480㎡, 연 면적 9만9464㎡에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2000여 개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는 성남산업단지로 들어서는 첫 관문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과 인접해 있고 3번 국도가 바로 서울과 통해 있는데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수서분당고속화도로, 동부간선도로 등 사통 발달의 도로망을 갖춘 인프라가 눈길을 끈다.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경기도, 성남시가 대출을 알선해주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분양가의 30%까지 추가 융자가 가능해 분양가의 최고 7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420만 원대로 계약금은 분양가의 10%, 중도금이 40%이며 입주할 때 나머지 50%를 납부하면 된다.
이곳에 입주하는 기업은 등록세 및 취득세가 전액 면제되고, 재산세와 종합토지세가 5년간 각각 50% 감면되는 등 각종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종욱 홍보실 상무는 “성남 우림라이온스밸리는 성남 산업단지 내에서 최고의 투자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비즈니스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이번 5차도 차별화된 업무환경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