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무역심화 교육을 이수한 대학 3학년생을 대상으로 국내외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기업 수요조사를 9일부터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를 통해 실시한다.
지경부가 시·도 및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실무지식과 현장경험을 습득한 무역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진행 중인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의 일환이다.
인턴 학생 수용 희망기업은 오는 7월부터 인턴십 참가학생을 맞을 수 있으며 인턴 기간 등은 기업과 학생 사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하게 된다.
지경부 측은 “인턴 활동의 활성화는 대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장래 진로를 모색하면서 적성 등을 성찰할 기회가 되는 한편 기업은 장래의 인재에 대한 자료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순욱기자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