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정보통신(대표 김태섭)이 중국 텔스다(Telsda Digital Technology Co., Ltd)와 휴대폰용 2.2인치 3D 입체 LCD모듈에 관한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알 밝혔다.
이번 계약의 주된 내용은 올해 말 까지 총 61만개의 3D LCD 모듈을 계약서상 기재된 구체적 일정에 따라 개별 PO(Purchase order)확정시 공급하는 것으로 1차 PO는 6월말 이전에 수령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총 공급금액이 1,962만 달러에 이르는 대규모 계약이다
계약 상대방인 Telsda는 1982년에 설립된 중국 4대 휴대폰 제조사 중 하나이며 모토로라, 도시바, 루슨트 등과 전략적 기술제휴 관계를 맺고 연간 5백만대 이상의 휴대폰과 4백만대 이상의 전화기 등을 생산 판매해온 기업으로 그들의 상표 ‘TELSDA’는 중국인 모두가 아는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케이디씨의 황종근 상무는 “ Telsda사는 98년 이후로 중국 휴대폰 관련 하이테크 전문기업 선정되어 국가의 주요 휴대폰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기술력 있는 기업으로 유럽 내 국제인증인 TUV(독일기술검사협회)인증을 획득하여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 동사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을 만큼 신뢰할만한 기업이다 ” 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