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디엔지니어링(대표 박신남 www.tdeng.co.kr)은 태양광을 이용한 자연발광 안전등을 개발해 출시하는 등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동차 안전주행 유도장치 및 폐타이어 중앙 분리대 차광막 등을 선보인다.
세계 특허(PCT)를 취득한 자동차 안전주행 유도장치는 야간 및 악천후 시 태양 광의 유도등이 작동해 저속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경고등 기능으로 후속사고도 막을 수 있고 차간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기능도 보유하고 있다.
폐타이어를 이용한 중앙분리대는 친환경적으로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는데다 유지 보수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기존 중앙분리대 차광막의 경우 겨울철 염화칼슘과 계절의 온도 변화로 부식과 파손이 심하지만, 이 회사가 개발한 제품은 콘덴서 및 태양 광 모듈의 수명 30년 이상의 반영구적인 내구성을 지니고 있다.
박신남 사장은 “야간 및 우천 운전시 전방의 시야 확보와 차량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첨단 친환경 제품”이라며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마케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