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프렌드(대표 김상경 www.nefriend.com)는 온라인 미디어콘텐츠 유통 플랫폼 집캐스트(www.zipcast.kr)를 선보인다. 집캐스트는 온라인에서 동영상이나 음악을 사고파는 시장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원저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저작권보호장치(DRM)를 자체 개발해 장착했으며, 회선비와 서버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P2P방식을 채택했다. 따라서 이러한 방식은 미디어 콘텐츠 용량의 한계를 벗어날 수 있고 비용이 절감되기 때문에 고화질·고음질의 미디어콘텐츠를 값싸게 유통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집캐스트를 휴대폰과 개인휴대단말기(PDA) 등 모바일 디바이스에 적용, 유비쿼터스 사회에 킬러애플리케이션 및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2005년 KT가 광주에서 실시한 댁내광가입자망(FTTH) 시험서비스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주문형교육(EoD)을 선보임으로써 기술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
김상경 사장은 “전시회 기간은 집캐스트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광주를 시작으로 국내 전체로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