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W’를 구입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자동차(대표 최형탁)는 지난 3월 5일 이후 ‘체어맨W’를 출고한 고객 3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을 실시한 결과 94.2%가 차량 운행에 만족한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에서 고객들은 ‘체어맨W’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점은 안전성, 외관 스타일, 주행성능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또 승차감, 조작의 편의성, 영업 사원의 고객 관리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체어맨W’는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계약 대수 약 7300대를 기록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내비게이션 지도업그레이드 요청을 반영, 이달 중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