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장관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대표단이 현대차 ‘에쿠스’를 탄다.
현대기아차는 10일 코엑스에서 정진행 현대기아차 부사장, 정석균 장관회의 기획준비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OECD 장관회의 차량 지원 및 서비스발대식’을 갖고 지원차량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되는 차량은 최고급승용차인 ‘에쿠스’ 50대와 ‘카니발’ 13대, ‘그랜저’ 10대 등 총 73대다. 이 차량은 회의에 참석하는 47개국 장 차관과 각국 대표단의 의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지원 차량의 원활한 운영과 VIP의 안전을 위해 서비스 전담반을 구성, 회의기간 중 정비망을 비상 가동해 완벽한 차량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