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중인 크리스티나가 승강기안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10일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 초대 센터장을 맡은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27 이탈리아)씨를 승강기 안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씨는 1년 동안 승강기안전관리원 홍보용 광고와 포스터 등의 모델로 활동하며 승강기안전 관련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한국에서 지하철을 탈 때마다 ’에스컬레이터에서 걷거나 뛰지 말자’는 홍보 플래카드가 인상적이었다”면서 “유럽에도 한국의 에스컬레이터 안전문화 캠페인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밀라노 가톨릭대학원 국제법학과를 졸업한 그는 성악가인 김현준씨와 지난해 12월 결혼했으며 현재 안양시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