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인)가 임베디드SW 테스팅 사업 분야에 본격 진출한다.
이를 위해 삼성SDS는 70여명의 전문인력을 보유, 임베디드SW 테스팅 자동화 솔루션인 STAS(Samsung Test Automation System)와 테스트 공정 관리 도구인 Anytest를 자체 기술로 개발해 확보하고 있다.
STAS는 임베디드SW 테스팅관련,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수작업으로 검증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자동화하여 개발일정을 단축시켜 주는 시스템이며, Anytest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임베디드SW 테스팅 업무 환경 구축으로 SW 품질 향상을 가져다 줄 수 있는 SW다.
삼성SDS는 사업 초기에는 삼성전자 등 삼성관계사를 대상으로 아웃소싱에 적극 나설 예정이며, 점차 고객 대상을 확대해 2010년 이 분야에서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국내의 글로벌 기업들이 임베디드SW 테스팅부분을 점차 전문 기업과의 제휴 및 위탁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며 "이들 기업들에게 전문인력 및 기술력 확보에 숨통을 터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