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석 전 코리아벤처펀드 매니저가 온라인게임 업체 그라비티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신임 강윤석 대표는 66년생으로 미국 유타대를 졸업하고 뉴욕폴리테크닉 대학원 석사를 마친 후 스탠포드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기획실을 거쳐 삼성벤처투자에서 근무한 후 코리아벤처펀드 대표펀드 매니저를 역임했다.
강 대표는 “그라비티는 향후 차별화된 개발프로세스를 도입해 선택과 집중 전략의 게임 개발을 전개할 것”이라며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과에 따른 보상 차별화로 동기부여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그라비티는 최대주주인 일본 겅호의 요시노리 키타무라 마케팅총괄이사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했다.
장동준기자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