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08]디지털가전-LG전자

[WIS 2008]디지털가전-LG전자

 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m)는 이번 전시회에 ‘다비드 TV’ ‘시크릿폰’ ‘P300 노트북PC’ 등 최고의 기능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무장한 180여 종의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제품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타임머신 기능, 풀 HD 영상, 120㎐ 라이브스캔 기능까지 풀 옵션을 갖춘 LCD TV 신제품 ‘엑스캔버스 다비드’다.

엑스캔버스 다비드는 레드 컬러를 측면 라인에 적용하고, 하단에 반짝이는 크로뮴 바와 스마일 모양의 전원버튼을 채택해 디자인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생방송도 돌려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스마트 타임머신 기능’을 적용했다. 스마트 타임머신은 녹화목록과 녹화내용 등에 11개의 미리보기 화면이 제공돼 시청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풀 HD 초고화질도 제공한다. HD급 대비 200% 더 선명한 풀 HD급 영상을 ‘120㎐ 라이브스캔’으로 빠른 움직임도 잔상 없이 완벽한 화질로 보여준다. 120㎐ 라이브스캔 기술은 1초에 120장의 풀HD 영상을 전송하는 기술로, 기존 초당 60장씩 전송되는 영상과 영상 사이에 새로운 영상을 만들어 더욱 실감나는 화면을 구현한다. 오디오 업계의 거장인 마크 레빈슨이 튜닝한 인비저블 스피커는 최적의 음향을 제공하며, ‘클리어 보이스’ 기능을 적용해 작은 대사까지 또렷하게 전달한다.

초슬림·초경량의 13.3인치 프리미엄 노트북PC P300 시리즈와 ‘초콜릿폰’ ‘샤인폰’에 이은 블랙라벨 시리즈 3탄 ‘시크릿폰’도 기대를 기대를 모으는 제품이다.

특히 시크릿폰은 전면에 강화유리를 채택해 견고한 느낌을 주는 고품격 디자인과 500만화소 카메라, 11.8㎜ 슬림 디자인, 터치스크린으로 작동되는 게임·음악·카메라 등 첨단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췄다. 유럽에서 출시 2주 만에 20만대 넘게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이번 WIS에서 일반 소비자에게 첫선을 보인다.

LG전자는 국내 대표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김치호씨의 참여를 통해 ‘아트 갤러리’라는 전시관 컨셉트를 구현했다. 실사패턴이 장식된 전시 공간의 벽면 위에 LG전자의 첨단 제품을 전시하고, 볼록렌즈를 통해 제품을 상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양종석기자 js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