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이윤우 www.samsung.com/sec/)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터넷 경제의 미래를 향한 복합형 제품과 솔루션 기술을 대거 전시한다.
특히 ‘인터넷 경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제품 중심 전시를 탈피하고, 인터넷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꾸민다.
친환경 전략을 집중 소개할 ‘에코 그린 IT’ 부스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전자파 감소, 에너지 효율, 유해 화학물질 제거, 재활용 활동 등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성가를 올리고 있는 대표 제품도 대거 소개한다. 특히 ‘보르도 TV’ ‘소울(SOUL)폰’ 등 글로벌 전략 제품과 대표 상품을 전시한다.
관람객의 시선을 끌 TV 제품으로는 기존보다 60% 이상 얇아진 44.9㎜ 두께의 52인치 초슬림 LCD TV ‘파브 보르도 690’이 돋보인다. 이 제품은 대형 제품일수록 슬림화하기 힘든 기술적 난관을 극복해 50인치대 최소 두께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함께 선보이는 ‘파브 보르도 750’은 파워 인포링크, 콘텐츠 라이브러리, PC 불러오기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LCD TV다.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와 국내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의 전략적인 제휴로 TV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글로벌 전략폰인 소울폰도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12.9㎜의 슬림형 슬라이드 디자인에 풀 메탈 재질을 적용했으며, 외형을 매끈한 곡선으로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올해 국가환경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컬러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들도 전시된다. 이 제품들은 삼성전자의 독창적인 노이즈 제거 기술과, 소비전력 저감, 최소형 설계와 같은 친환경 기술이 대거 적용된 제품이다.
또 기업간거래(B2B)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 모니터 제품들도 소개된다. 특히 일반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싱크마스터’ 브랜드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싱크마스터 T’도 출품해 디자인과 기술력이 집약된 최고의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R560’을 비롯한 이클립스 디자인의 노트북PC도 관람객을 유혹한다. 인텔의 새로운 플랫폼과 DDR3 메모리, 512MB 그래픽 메모리 등 성능을 대폭 강화한 제품들이다.
양종석기자 js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