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ITRC포럼]`꿈의 IT코리아`

[WIS/ITRC포럼]`꿈의 IT코리아`

 ‘IT코리아의 미래를 확인한다.’

 WIS2008과 함께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ITRC포럼2008’은 전국 25개 대학 38개 대학IT연구센터(ITRC)가 참여하는 기초 기술의 경연장이다. 이들 ITRC는 그간 이룬 연구성과와 보유기술을 104개 부스를 통해 뽐낼 예정이다.

 앞서 전자신문이 주최하는 SEK와 매년 함께 열린 이 행사는 지식경제부·방송통신위원회·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대학 IT연구센터(ITRC)협의회·정보통신연구진흥원·전자신문이 주관한다.

 올해 행사에는 38개 ITRC가 △소프트웨어·디지털콘텐츠·디지털TV(9개센터) △차세대PC·IT SoC·텔레메틱스(8개센터) △RFID·USN·홈네트워크·차세대이동통신(17개센터) △정책(2개센터) △이벤트관(2개센터) 등으로 나뉘어 연구성과를 선보인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눈길을 끈다. 미래 IT 트렌드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미래 3D 응용관’ ‘유비쿼터스 홈네트워크관’ 등 이벤트관이 조성된다. 매년 ITRC포럼 전시장에 마련되는 이벤트관은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힘든 첨단 기술을 직접 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가장 많은 관람객이 머무는 곳이다.

 이밖에 ITRC의 핵심연구결과 발표회가 행사 기간 내내 열리며 20일에는 정책ITRC워크숍이 개최된다. 또한 ITRC에서 배출되는 고급 인력과 이들을 필요로 하는 IT기업 및 연구기관 사이에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취업이벤트도 진행된다.

 17∼18일 이틀간 삼성전자·LG전자·LIG넥스원·SK C&C·퀄컴코리아·NHN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08ITRC 리크루팅페어’가 열리고 이어 19일에는 ETIR SoC 산업진흥센터 주관으로 ‘SoC 리크루팅페어’가 취업의 장을 마련한다.

이호준기자 newle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