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원장 서영주 www.keti.re.kr)은 유비쿼터스컴퓨팅 사업단에서 지능공간 구현을 위한 원천기술 연구결과를 소개한다.
유비쿼터스 지능공간(Ubiquitous Smart Space)은 인간과 환경을 컴퓨팅 기술로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인간 중심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웰빙생활을 실현할 수 있게 창조된 융합공간이다. 이러한 유비쿼터스 지능공간은 인간을 중심으로 서비스, 시스템, 인프라라는 세 가지 개념적인 계층으로 구성된다. 고도의 지능화된 미래사회 요구사항을 수용하고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자가성장 지능(Self-growing Intelligence), 자율관리(Autonomic Management), 상황인지 지식(Situation-Aware Knowledge)이라는 지능화된 특성을 보유하게 된다.
전자부품연구원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비쿼터스 지능공간을 구현하기 위한 원천기술 개발 과정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름만 들어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는 데 신선한 흥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15가지에 달하는 연구결과물이 공개되는데, 상황인식 기반 에이전트 플랫폼, 다중 지능공간 지원 그룹 상황인지 소프트웨어 인프라스트럭처가 대표적이다. 여기에 u-Zone 네트워크 에뮬레이터 및 u-Zone 네트워크 기반 감시카메라 시스템과 유비쿼터스 모바일 오브젝트 플랫폼도 있다. 유비쿼터스 커뮤니티 환경에서의 다자 간 인터랙티브 스마트 협업환경 기술과 건강 분석을 위한 스마트 미러도 주목된다. 유비쿼터스 지능공간에서의 인간 행동 자동인지 및 의도추론 기술과 인간행동 센싱 디바이스도 선보이며 다중 카메라에서의 동일인 식별을 위한 의상 특성 분석이라는 독특한 개념도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