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돌파구가 안보인다

화물연대 파업, 돌파구가 안보인다

 화물연대가 오늘부터 전면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12일 오후 이미 파업을 시작한 평택 컨테이너기지 화물연대 소속 회원들이 차량 출입을 통제하는 등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파업의 원인이 고유가 등 대외적인 요인에서 촉발된 것이어서 정부나 업체들로서도 뾰족한 해법이 없어 고심하고 있다. 자칫 파업이 장기화되면 악전고투하고 있는 국내 경제가 더욱 위축되지 않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윤성혁기자 sh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