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ITRC포럼]연세대

△연세대(차세대방송기술센터, 차세대RFID/USN센터, IT Soc센터)

ITRC포럼 2008에 연세대는 차세대 IT 중 방송, RFID, 반도체 설계 통합 기술을 들고 나왔다. 연세대 차세대 방송기술센터(센터장 서종수)는 미래 디지털 통신·방송 시스템 분야 기반을 닦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 국내 표준으로 확정된 지상 및 위성 DMB의 수신 성능 개선 방법에 대한 연구와 DVB-H, 중국식 DMB방송 등 차세대 이동형 멀티미디어 방송 연구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ITRC포럼 2008에는 △셀룰러 망에서 영상서비스의 품질 측정을 가능하게 하는 무선채널 시뮬레이터 △시각적 특성에 의해 왜곡된 영상 품질을 측정하는 기술 △사용자 중심의 음향 및 영상 제공시스템 등을 전시한다.

차세대 RFID/USN 연구센터(센터장 이재용) RFID 기초 연구 및 인력양성 센터로 이름이 높다. 멀티태그 인식, 주파수 간섭 분석 기술, 통합 자율 통신 센서 노드 개발, BcN-IPv6-USN 연동기술 개발과 고급 인력 양성을 통한 국내외 RFID/USN 기술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국내외 산·학협력 및 공동연구에도 참여해 시스템 공동 개발, 상용화 기술 교류, 표준화 참여, 산업화, 기술 교류 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항만 물류용 액티브 RFID 시스템 시연 △RFID 수동형·반능동형 센서 등을 시연 △저전력·조전압 RFID와 센서 및 태그 노드를 위한 안테나 등을 전시한다.

시스템 및 반도체 설계 통합기술을 연구하는 차세대 IT SoC설계기술연구센터(센터장 김재석)는 21세기 핵심 산업으로 부각되는 SoC 설계 분야에서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춘 연구센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특히 SoC 설계 관련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개발된 기술을 산업체로 이전함으로써 국가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세계 최고 경쟁급 SoC 설계 전문인력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300Mbps급 차세대 무선랜 모뎀 SoC과 H.264/AVC 동영상 코덱 개발 및 시연을 갖는다. 이 두 기술은 이동 시 영상 송수신을 원활하게 하는 특징을 가진다.

이성현기자 ar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