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C코리아(대표 오영수 www.apckorea.com)가 Smart-UPS RT 15kVA와 20kVA급 UPS(무정전전원장치)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랙이나 타워 겸용형 공간 낭비를 줄여주는 12U 사이즈의 모델로, 중소형 전산실이나 네트워크 랙에서의 재배선 없이 1:1, 3:1, 3:3 입력/출력의 유동적인 전원을 제공한다.
APC는 이번에 발표한 신모델이 고밀도 비상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중소기업형 전산실등을 관리하는 IT 전문가들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버 가상화 트렌드에 따라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새로운 엔드 서버의 주요 전원 보호 장치만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적용 용이성, 유용성, 처리능력, 내구성 등이 개선된 신규 모델은 APC의 인프라스트럭쳐(InfraStruXure) 설비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실험을 거쳐 인증 받았다. 또한, 본 모델은 의학 진단, VoIP/IP 통신, 산업 및 공장 기계 장치, RFID, 스토리지 장치뿐만 아니라, 블레이드 서버를 사용하는 고밀도의 싱글 랙 어플리케이션도 지원할 수 있다.
오영수 APC코리아 사장은 “이번 Smart-UPS RT 15kVA와 20kVA 모델 출시로, APC코리아는 앞으로도 고밀도 제품 분야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소비자들은 핫 스왑 가능한 배터리와 시스템 팬, 듀얼 메인 인풋, 부가적인 배터리 팩을 자동탐색하고 충전 전압을 자동 조정하는 인텔리전트 3kW 쾌속충전 등이 포함된 개선된 기능을 몸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