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m)가 시크릿폰을 앞세워 아시아 프리미엄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17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커뮤닉아시아2008(CommunicAsia 2008)』에 참가, ‘터치기술이 주는 사용편의성(Smartly Touchable, More Usable)’이란 주제로 ‘시크릿폰’을 비롯해 스마트폰, 카메라폰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크릿폰(모델명:LG-KF750)을 유럽, 중남미에 이어 아시아 지역에서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시회와 별도로 17일 밤에는 아시아 각국 주요 언론인과 거래선 등 150여명을 초청해 시크릿폰 출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스마트폰, 카메라폰, 쿼티폰 등 기능이 특화된 다양한 신제품들도 선보인다.
심비안 OS를 운영체제로 탑재한 스마트폰 LG-KT610은 쿼티(QWERTY) 자판을 채택해 인터넷 및 이메일, 문서업무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150만대 이상 팔린 글로벌 히트 모델 ‘뷰티폰(Viewty, LG-KU990)’과 함께 고성능 카메라폰인 LG-KC550도 선보인다,
각양각색의 터치폰들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하단 화면을 터치하면 상단 화면이 자동으로 반응하는 터치 메뉴폰(LG-KF600), 전면 터치스크린, 키패드, 다이얼 등 세가지 입력방식을 동시에 구현한 터치 다이얼폰(LG-KF700), 유기발광 다이오드(LED) 키패드를 채택한 터치 라이팅폰(LG-KF510) 등 다양한 터치폰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손목시계 타입의 ‘와치폰(Watch Phone)’, 세계 최초 유럽형 모바일 TV폰(DVB-T)인 LG-HB620 등 첨단 휴대폰을 앞세워 LG전자의 기술력을 부각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