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상준)는 메신저 서비스인 ‘네이트온’이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지속적인 서비스 확장을 해온 데 힘입어 서비스 개시 7년만에 2500만 회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월간 사용자 수도 글로벌 메신저인 MSN에 비해 약 4배 정도 많은 1662만여명에 달하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대표 메신저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고 가입자당 대화친구 등록 수도 크게 증가해 2005년 평균 12명에서 최근에는 40명으로 3배 이상 늘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대화·쪽지·메일·문자전송 등 통합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기반으로 미니홈피·싸이 글꼴·싸이월드 뮤직앨범 연계 등 이용자 편의 증대를 위한 서비스 개선 및 확장을 지속해 온 결과라는 것이 회사 측의 분석이다.
이재하 메신저사업본부장은 “연내에 네이트온 4.0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네이트온을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에 가장 접근하기 편리한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
네이트온 회원 동향
날짜 2005년 5월 2005년 12월 2006년 9월 2007년 4월 2008년 6월
회원수 1000만 1400만 1800만 2100만 2500만
네이트온·MSN 월간 이용자수 비교 <단위:명>
구분 2003년 4월 2004년 4월 2005년 4월 2006년 4월 2007년 4월 2008년 5월
네이트온 397만1981 752만4822 1033만3611 1172만2084 1408만197 1662만0345
MSN 1122만1891 1214만7010 1014만9902 715만3700 572만9320 475만8031
자료:코리안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