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2.0 기업인 와이드픽스(대표 유승순)는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15억원을 투자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산업은행은 와이드픽스의 2대 주주가 된다.
와이드픽스는 개인화 미디어 포털 ‘유디엠(www.udiem.com)’서비스를 오픈 베타 서비스 중이며 이번 주 내에 정식 공개할 예정이다.
유디엠은 풀 플래시를 기반으로 한 위젯 커뮤니티로 개인별 미디어 포털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웹에서 마우스 하나만으로 이용자 개인의 취향에 맞게 배경이나 위젯을 꾸미고, 위젯에서 선호하는 정보를 한곳에 모아 자신만의 맞춤형 시작페이지를 제작할 수도 있다.
손진국 와이드픽스 마케팅이사는 “웹2.0 기업 중 최초로 국책기관으로 투자를 유치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영광이다”고 “앞으로 다양한 위젯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디엠은 회원가입시 문자발송위젯 서비스를 통해 월100건의 무료문자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수운기자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