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체 바이더웨이는 탈북자의 실화를 다룬 영화 ‘크로싱’과 과자류를 묶어 판매하는 ‘크로싱영화세트’를 다음달 6일까지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3000원에 판매되며 과자류와 함께 영화예매 할인권 2장을 포함한 것이라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판매 수익금의 10%는 북한어린이 돕기 캠페인에 쓰인다.
장승표 브랜드전략팀 팀장은 “추첨식 영화표 증정 마케팅과 차별해 실속을 우선시하는 영화세트를 기획했다”며, “문화 관련 업체와 제휴를 늘려 고객에게 문화를 선물하는 편의점으로 거듭나겠다”며 포부를 내비쳤다.
정진욱기자 cool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