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마일링거 한국지멘스 사장은 16일 서강대학교에서 독일 본사로 파견될 인턴학생들과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지멘스 학생 프로그램’은 서강대·한양대 공대 대학원생 가운데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독일 본사에서 6개월간 근무하는 산학협동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7명이 선발됐다.
이 자리에서 조셉 마일링거 사장은 “지난 11년간 지멘스 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된 한국 인재들이 산업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