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대표 황의관 www.handysoft.co.kr)는 한국증권선물거래소(이하 KRX, 이사장 이정환)의 ‘신(新)전자결재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자치부 전자문서 표준규격 및 ‘신 사무관리규정’을 준수한 전자결재시스템의 구축으로, 문서유통을 표준화함으로써 프로세스 개선 및 전사 업무 역량 향상과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또 기존 시스템의 사용자 불편사항 개선과 기능강화를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최신 기술 기반의 시스템 구축으로 향후 업무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핸디소프트는 웹기반의 전자결재시스템 구축 및 커스터마이징 개발, 사내 메신저 구축, 기존 업무 시스템과의 표준 연계, 통계 및 시스템 모니터링 기능 구축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핸디소프트는 기술적격업체 선정과정에서 ‘기술평가점수(80%)’와 ‘가격평가점수(20%)’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달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