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강국코리아]동양종금증권

[금융강국코리아]동양종금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대표 전상일 www.myasset.com)은 법인고객에 대해 투자·여신 등의 자금조달부터 효과적 자금운용을 위한 컨설팅·상품 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탄탄한 여신업을 기반으로 예대마진 수익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법인 고객들과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투자금융 부문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동양종금증권은 법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의 딜 스트럭처링(deal structuring)에서 유리한 입지를 점하고 있다. 향후에는 부실채권(NPL) 관리 및 투자 노하우 등으로 수익원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동양종금증권은 지난해 기업공개(IPO), 채권인수, 인수합병(M&A), PF 등 투자금융(IB)에서 1460억원 규모의 수익을 달성했다. 나름 질적·양적 성과를 거뒀다는 자체적 평가다.

자통법 대비해 동양종금증권은 자산관리부문과 IB 부문을 양대 축으로 글로벌 IB로 성장한다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IB를 벤치마킹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올 한 해는 IB영업 강화를 위해 평판(reputation) 확보·자기자본 확충·효율적 영업체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국제 금융시장 리서치와 해외투자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리서치센터 내에 글로벌리서치팀을 따로 신설하기도 했다. 또 동양종금증권은 조직개편을 통해 대기업·공기업·해외기업의 IPO 유치를 위한 그룹 차원의 시스템을 확립했다. 업계 최대 규모인 166개 전국 지점망과 관계관리(RM:Relationship Management) 조직을 통해 유망기업의 IPO를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새롭게 정비된 조직을 바탕으로 해외 PF 활성화 등 기존 비즈니스모델의 글로벌화를 추진한다. M&A 등 자문업무 강화, 자기자본투자(PI) 육성, 해외사업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회사 자기자본의 지속적 확충을 통해 투자여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IB로의 도약을 위해 신흥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네트워크의 확충도 중요한 전략이다. 지난 2006년에는 국제금융업무 활성화와 선진 금융시장과 연계 강화 목적으로 미국 뉴욕사무소를 개소했다. 또 2006년 말에는 베트남 호wL민사무소, 2007년 초 캄보디아 프놈펜사무소를 잇따라 개소하는 등 동남아 중심의 신흥시장 진출에 주력해오고 있다. 올해는 홍콩 등 선진 금융 시장 및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이머징마켓에 추가적인 진출을 검토 중이며, 기존 호찌민·프놈펜사무소의 현지법인화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