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류협회가 국토해양부와 함께 물류전문인력양성에 나선다.
한국물류협회(회장 서병륜)는 17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2008 물류전문인력양성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2006년부터 시작해 5개년 계획으로 총 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협회측은 실무능력을 향상해 기업이 물류관리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물류쇼양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는 취지라 설명했다.
교육지원 대상은 ‘물류관리사’ 자격보유자와 물류·유통·제조업체에서 물류관련 실무 담당자, 물류관련학 전공 3·4학년의 취업준비생 등이다. 물류종사자의 경우 총 교육비용의 30%를 지원하고 물류관리사는 50%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물류협회에 문의하면 된다.
정진욱기자 cool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