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정보화 지원 손길이 머나먼 중앙아메리카에까지 미치고 있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 www.kado.or.kr)은 19일 오후 3시(현지시각) 과테말라의 수도 과테말라시티에 있는 국립대학 산까를로스대학에서 과테말라 정보접근센터(IAC)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과테말라 정보접근센터는 IT인프라 구축과 정보화 교육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어서 이를 통해 과테말라 대학생과 시민들의 정보활용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테말라 정보접근센터는 정보화 교육장·인터넷 라운지·세미나실·운영요원 사무실 등을 갖췄으며, 최신형 컴퓨터 65대를 비롯해 빔 프로젝터·전동스크린·PDP TV·오디오·비디오 시스템 등 정보화 교육에 필요한 최신 장비도 구비했다.
손연기 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은 “정보접근센터가 과테말라의 정보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최고 수준의 정보화 인프라를 구축한 한국의 경험이 전수될 수 있도록 두 나라 인력과 기술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소영기자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