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는 18일 미국 산호세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해외 IT교포기업인 및 현지 IT전문가 등이 참석한 ‘KINCON2008(Korea IT Network Conference2008)행사’에서 코리아 IT 네트워크(이하 KIN)과 경제 네트워크 구축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향후 무역협회는 KIN과 협력해 미주지역 IT 교포기업의 홈페이지 및 유관한인경제단체의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또 무역협회의 글로벌 e-마켓플레이스인 ‘트레이드 코리아’를 통해 모국기업과 해외 IT 교포기업간 온라인 무역거래도 활성화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유창무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네트워크 경제시대에 KIN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기업과 미주지역 동포기업인간 비즈니스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재외동포재단,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KIN 등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민족 경제네트워크가 ‘무역한국’을 이끄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