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 www.sony.co.kr)의 패밀리 컴퓨터 ‘바이오 TP 시리즈’는 독특한 둥근 디자인을 채택했다. 패밀리 컴퓨터(family computer)는 거실의 TV와 연결해 온 가족이 함께 인터넷 서핑, 온라인 쇼핑 등 홈 엔터테인먼트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컴퓨터다.
소니코리아는 TP 시리즈의 디자인을 기획할 때부터 소비자의 취향과 선호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지금까지의 박스형태 컴퓨터 모양을 벗어나 360도의 동그란 디자인을 택한 것. 또 사용자들이 편안하게 소파에 앉아서 마치 TV를 시청하듯 컴퓨터를 쓸 수 있도록 무선 키보드와 리모컨 및 바이오 전용 프로그램을 탑재했다. 콤팩트한 사이즈에도 500Gb의 대용량 하드디스크와 인텔 최신 CPU, 엔비디아 지포스의 고성능 그래픽 카드를 장착해 영상편집 등 고성능 작업도 훌륭히 수행한다.
바이오 TP 시리즈의 둥근 디자인은 가족 구성원 간의 홈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패밀리 컴퓨터의 컨셉트를 충분히 살린 결과다. 따뜻한 느낌을 주는 둥근 모양이 가족, 추억, 거실의 세 가지 요소를 잘 표현할 수 있기 때문. 소니코리아는 이런 디자인 요소를 중심으로 소비자에게 감성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했다.
소니코리아는 동시에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패밀리 컴퓨터의 장점과 의미를 지속적으로 시장에 전달했다. 이로써 기존 최신 IT제품에 관심을 갖고 있는 얼리어답터층 외에도 인테리어 등 디자인과 관련해 많은 관심을 주는 다양한 고객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패밀리 컴퓨터 전용 AS서비스인 ‘닥터포바이오’ 서비스를 TP 시리즈의 구매고객에게 무상으로 제공했다. 패밀리 컴퓨터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모두가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관리가 필요하다. PC 최적화에서부터 바이러스 치료까지 각종 장애를 한 번에 해결해주는 닥터포바이오는 가족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