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상반기인기상품]고객만족-삼성전자/세탁기

　삼성전자(대표 이윤우 www.samsung.com/sec/)의 하우젠 드럼세탁기는 헹굼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헹굼물 내 부유물질을 줄인 ‘청정헹굼’ 기능으로 고객만족 부문에 선정됐다.

　하우젠 드럼세탁기는 4단계 청정헹굼 기능을 도입해 잔류세제를 비롯한 헹굼물 내의 부유물질을 기존 드럼세탁기에 비해 98.4%까지 줄였다.

청정헹굼 기능을 사용했을 때 헹굼물의 탁도(물의 흐림 정도를 나타내는 척도)는 일반세탁기의 82.6NTU보다 현저히 낮은 1.31NTU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먹는 샘물(1NTU) 수준이다.

청정헹굼의 단계는 △원심력을 이용해 세제를 깨끗이 씻어내는 애벌헹굼 △꽉 짜면서 헹굼하는 고속탈수와 강력헹굼 △도어까지 샤워해주는 마무리 헹굼의 4단계로 진행된다.

청정헹굼은 드럼 내부를 다이아몬드 형상으로 설계해 세탁물과의 접촉면적을 늘려 세탁 효율을 높이고 세탁물의 섬유 손상을 최소화한 ‘다이아몬드 드럼’을 채택했다.

일반 드럼에 비해 지름이 20㎜ 이상 큰 다이아몬드 드럼은 세탁물의 낙차폭을 최대 36㎜까지 높여 세탁력을 향상시킨다.

또한 올록볼록한 내부면이 빨래판 효과를 내 세탁성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배수홀이 매끄러워 섬유손상이 적다.

삼성전자는 하우젠 드럼 세탁기의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독자 개발해 지난해부터 적용 중인 볼 밸런스 기술도 접목했다.

볼 밸런스 기술은 드럼 앞부분과 뒷부분에 각각 14개씩의 철제 볼을 넣은 링을 배치해 빨랫감이 한쪽으로 쏠렸을 때에 이 볼들이 반대쪽을 향하게 함으로써 드럼의 균형을 유지, 진동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