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손영진 www.cisco.co.kr)의 넥서스7000시리즈(Cisco Nexus 7000 Series)는 데이터센터용으로 최적화한 업계 최초의 스위치 제품군 넥서스의 핵심 모델이다.
이번 2008년 상반기 인기상품에서 고객만족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 제품은 확장성이 뛰어난 모듈 플랫폼으로 단일 모듈러 섀시에서 최대 초당 15테라비트 스위칭 능력 지원, 최대 512개 10기가비트 이더넷 포트를 제공한다. 향후에는 40기가비트 및 100 기가비트 이더넷도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넥서스 7000은 이더넷과 스토리지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결합한 통합 패브릭 아키텍처로, 네트워크 인프라 상의 모든 네트워크와 스토리지 리소스에 모든 서버가 액세스할 수 있도록 보장해 준다. 즉, 데이터센터의 통합화 및 가상화가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통합 입출력 인터페이스는 물론이고 FCoE(Fibre Channel over Ethernet) 지원이 핵심인 통합 패브릭 아키텍처도 향후 지원 계획에 포함돼 있다.
한편 넥서스7000은 더욱 개선된 에어 플로, 통합된 케이블 매니지먼트 및 장애 복구형(resilient) 아키텍처로 데이터센터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됐다.
이에 고객들은 넥서스7000의 운용체계인 NX-OS의 지원 하에 데이터 영역을 완벽하게 분산시켜 서비스 중단 없이도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이 결과 고객들은 복잡한 관리 업무 및 시스템 운영 작업을 간소화할 수 있는 유연한 시스템 디자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손영진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넥서스7000 시리즈는 혁신적인 기술의 제품으로 카탈리스트6500 시리즈가 제공하는 10기가비트 이더넷 포트폴리오와의 조합을 통해 고객이 새로운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