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노텔(대표 이재령 www.LG-NORTEL.com)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국내 텔레포니 환경에 맞춰 출시한 소호 및 중소형 기업용 IP텔레포니 솔루션 ‘ipLDK-60’이 품질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 제품은 기존 아날로그(TDM)와 인터넷전화(VoIP)를 동시에 지원함으로써, 통신환경의 전면적인 개선이 쉽지 않은 중소기업들에게 기존의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하면서 IP를 통한 원가의 감소, 생산성 향상을 가능케 해준 제품이다.
전 세계적인 하이브리드 사용 추세와 중소기업 사업장의 효율적인 투자, 손쉬운 사용, 한정된 예산, 지사 및 가상 사무환경 구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스템에 발신자 서비스 기능, 다양한 음원, 원격관리 기능, 통신비 절감 관리 툴 등을 제공한다.
ipLDK-60는 크게 세 가지 특징을 갖췄다.
먼저 아주 콤팩트한 시스템으로 설계됐다. 동종 용량대에 가장 작은 사이즈를 구현, 물류비 및 유지비를 절감했다. 다음으로 LG-노텔만이 개발한 ‘ACT2’칩을 통해 콜 프로세싱 기능을 원칩 솔루션으로 구현했다. 그리고 다양한 기본 기능에 IP솔루션과 CTI, 보이스 메시지, 자동안내 기능 등 중·대용량대에서 구현하던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 마지막으로 근래 업계의 화두인 그린IT를 구현해 절전효과는 물론이고 유해물질을 제품 설계단계에서 배제해 사용자의 안전을 고려했다.
이 외에도 소용량 장비의 주된 설치 장소인 사무실·병원·카페 등 각종 사무인테리어를 감안해 기능 및 환경과의 조화를 디자인에 반영했다.
LG-노텔의 해외 시장 개척 전략 상품으로 지난 2006년 7월 러시아를 시작으로 전 세계 18개국에 출시했다. 해외에서부터 품질 안정성 및 고객 수용성을 입증받았으며, 국내서도 지난 2007년 9월 출시 이후 줄곧 월 평균 최다 판매 자리를 지키고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