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대표 정만원 www.sknetworks.co.kr)의 인터넷전화 ‘토네츠아이폰’이 상반기 고객만족 상품으로 선정됐다.
토네츠아이폰(Tonetz i-fone)은 저렴한 통신비용과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통화품질을 보장하는 한편 편리한 부가서비스를 탑재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까다로운 기업고객의 환경을 고려해 다양한 부가서비스까지 철저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인터넷전화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작년 대비 매출이 300% 늘어났으며 올해 들어서도 급속한 매출 신장추세를 보이고 있다.
SK네트웍스는 굵직한 수요처에 토네츠아이폰을 공급해왔다. 지난 3월 말에는 전국 교정국의 통신환경을 인터넷전화로 교체하는 대단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에 앞서 국내 최대 규모 인터넷전화 프로젝트였던 경기도교육청과 교육청 산하 460여기관의 인터넷전화구축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SK네트웍스 측은 “보수적인 공기관에서 인터넷전화를 도입했다는 것은 토네츠아이폰 서비스의 뛰어난 기술력을 검증하는 것”이라며 “기존 인터넷전화는 저렴한 통화요금으로 고정비 절감방안으로만 검토됐지만 이제 멀티미디어 통신환경으로의 확장 등을 위한 수단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교환기·키폰 등 통신설비 없이도 돌려받기·착신전환 등 부가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센트렉스’ 서비스를 출시해 그동안 초기 투자 부담으로 인터넷전화 전환을 고민하고 있던 중소기업 및 SOHO 사업자를 대상으로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와 함께 PC환경에서 저렴하게 통화할 수 있는 소프트폰 등 다양한 상품서비스도 내놓았다. 또 건물 내에서는 저렴한 인터넷전화로, 건물 밖에서는 이동전화로 통신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FMC서비스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지혜기자 gotit@